최승균 기자
최승균 기자 주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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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이 최대 분수령”...지긋지긋한 괴물 산불, 지리산서 잡는다
하동지역 주불 사실상 잡아 진화율 93%까지 올라 화선 16㎞→5㎞로 크게 줄어 지리산에 장비·인력 모두 집중일주일을 넘어선 산청·하동 산불이 28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내린 극소량의 비와 높은 습도도 불길의 확산이 주춤해진 틈을 타 주불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크게 두갈래다. 남쪽의 하동
2025-03-28 12:56:32
03.28
2025 -
사회
“올해는 축제 없어요”…최악의 산불 재난에 경남 봄축제 대거 취소·연기
진해 군항제 행사 대폭 축소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취소 창녕·통영도 축제 연기 함양, 한달간 15곳 입산 통제산청 하동 산불로 인해 지리산까지 위협을 받으면서 경남의 봄꽃축제가 줄줄이 취소 연기되고 있다. 창원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진해군항제 행사를 축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청 하동 산불 등 전국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난 점을 고려했다. 특
2025-03-27 15:05:49
03.27
2025 -
사회
박완수 경남지사 “민족 영산 절체절명”…지리산 산불 진화 ‘악전고투’
산청 산불 일주일째 험한 산세·바람에 진화 애로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원시림 등 생태계의 보고 박 지사 “1호 국립공원, 중앙정부 전폭 지원 필요”경남 산청·하동 산불로 인해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 불길이 계속 확산되면서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27일 산청군 시천면 현장지휘소에서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
2025-03-27 15:04:15
03.27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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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산청·하동 산불, 지리산국립공원도 뚫렸다
정오께 공원내 200m 안쪽까지 번져 하동 옥종면 민가도 위험 진화율 90%-75% ‘뚝’ 진화대원·대피주민도 ‘고통’산불 발생 엿새째를 맞은 경남 산청·하동 산불로 결국 지리산국립공원도 뚫렸다. 26일 산림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산청 시천면 구곡산 일대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안으로 산불이 확산됐다. 전날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400m까지 산불이
2025-03-26 13:42:21
03.26
2025 -
사회
산불진화 투입됐다가 숨진 대원·공무원...“낡은 장비 언제까지” [기자24시]
경남 산청을 비롯해 경북 의성, 울산시 울주, 경남 김해 등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 번에 앗아갔다. 취재차 찾은 현장은 모두 새까맣게 타버렸고 뿌연 연기와 매캐한 냄새로 가득했다. 주민들은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집을 보고 망연자실해 하고 있었다. 산청에서는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2025-03-26 10:16:23
03.26
2025 -
사회
한국전기연구원, 국내 최대 ‘AI CNC 실증센터’ 개소
산업부·경남도·창원시 협업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 약 300억원 투입 인프라 및 장비 구축경남 창원에 국내 최대 AI CNC(수치제어반) 실증센터를 25일 개소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국내 공작기계 기술 자립과 첨단화를 견인할 ‘AI CNC 실증센터’를 창원본원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CNC(수치제어반)는 공작기계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기계
2025-03-25 18:17:3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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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 산불’ 닷새째 확산…12개 마을 주민 960명 추가 대피령
강한 강풍과 험준한 지형에 진화 애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도 이동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군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과 하동 옥종면으로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25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2개 마을(신촌·보안)과 하동군 옥종면 10개 마을(안계, 가종, 숲촌, 고암, 위태, 갈성, 두양, 두방, 종화, 월횡)에 대
2025-03-25 18:17:10
03.25
2025 -
사회
산청 산불 현장서 희생된 공무원·진화대원 영결식
"우리 아들, 이렇게 가면 어떡하노." 25일 오전 경남 창녕의 창녕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슬픔과 오열로 가득했다. 지난 22일 산청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 중 순직한 창녕군 소속 30대 공무원 A씨와 60대 산불진화대원 3명의 발인식이 이날 엄수됐다. 장례식장 빈소에는 새벽부터 조문객이 끝없이 이어졌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유족들은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
2025-03-25 17:59:5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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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상 파티·콘서트 … 확 달라진 진해군항제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경상남도 창원의 '진해군항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이번 군항제는 '새로움'과 '확장'을 키워드 삼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올해 처음으로 숙박형 대형 크루즈선을 유치해 바다 위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해항 제2부두를 출발해 저도 일대를 운항하는 크루즈는 1박2일 동안 해상 뷔페와 ..
2025-03-25 17:52:17
03.25
2025 -
기자24시
[기자24시] 대형 산불에 또 타버린 생명
경남 산청을 비롯해 경북 의성, 울산시 울주, 경남 김해 등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 번에 앗아갔다. 취재차 찾은 현장은 모두 새까맣게 타버렸고 뿌연 연기와 매캐한 냄새로 가득했다. 주민들은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집을 보고 망연자실해 하고 있었다. 산청에서는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2025-03-25 17:42:4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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