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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정연욱, 3·26 이재명 심판의날 선언

최희석 기자
입력 : 
2025-03-24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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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3·26 이재명 심판의 날"을 선언하며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는 전략적 메시지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현수막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환기시키고 있으며, 이 현수막은 매일 새로운 메시지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정 의원은 이번 현수막이 선거법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선관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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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덕수 탄핵 기각에 “국민 납득할까 의문”
정연욱 의원 “너나 잘하세요”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에 내건 현수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다. <정연욱 의원실 제공>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에 내건 현수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다. <정연욱 의원실 제공>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이재명, 중도보수 국민의힘 입당합니까?” 등의 전략적 메시지로 이재명 대표를 저격해온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3·26 이재명 심판의날”을 선언했다.

정 의원은 ‘심판의 날 3·26’을 이재명 심판의 날로 부각시키며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를 다시 한 번 사용했다. 이 현수막의 특이한 점은 매일 공개카운터가 바뀌는 방식이다.

지역에서는 정연욱 의원의 현수막은 늘 새롭고 재밌는 메시지를 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24일에는 이재명 대표가 한 총리 탄핵기각 관련 “국민이 납득할까 의문”이라 하자 정 의원은 “3·26 너나 잘하세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이 이재명이 납득되겠나?”라며 “그래서 이재명은 안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현수막이 선거법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선관위 승인을 받았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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