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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리사가 입었던 그 옷 스포티앤리치, 한국 공식 상륙

김효혜 기자
입력 : 
2025-03-24 17:32:51
수정 : 
2025-03-24 1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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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스포티앤리치'가 롯데지에프알(GFR)을 통해 한국에 공식 진출하며, 4월 1일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드는 2014년 에밀리 오버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실루엣으로 유명 스타들과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롯데지에프알 관계자는 웰니스 중심의 편안한 의류를 선보이며 하반기에는 매장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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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FR 韓 독점판권 확보
4월 롯데 잠실점에 첫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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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캐주얼 브랜드로 유명한 '스포티앤리치(Sporty&Rich)'가 한국에 공식 진출한다. 롯데쇼핑의 패션 자회사인 롯데지에프알(GFR)이 스포티앤리치의 한국 독점 판권을 따냈다.

24일 롯데지에프알은 오는 4월 1일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스포티앤리치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4월 2일에는 브랜드 공식 론칭을 기념하는 오프닝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오는 5월 22일에는 롯데월드몰에서 스포티앤리치 공식 진출 소식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도 열 예정이다.

스포티앤리치는 2014년 미국 인플루언서이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키스(KITH)'의 에디터 출신인 에밀리 오버그가 만든 브랜드로, 웰니스와 레트로 스포츠를 결합한 분위기의 패션 브랜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실루엣으로 할리우드 스타들과 셀럽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유명해졌다. 국내에서도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송혜교, 현아, 르세라핌 김채원 등 유명 스타와 셀럽들이 사복 패션으로 즐겨 입어 알려진 브랜드다.

주로 1980~1990년대 미국의 클래식 스포츠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한 색상과 편안한 핏이 특징이다. 특히 티셔츠, 후디, 스웨트팬츠, 트레이닝 세트 등을 선보이는데,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스웨트셔츠다. 가격은 20만~30만원대이며, 모자의 경우 12만~1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디다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해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지에프알 관계자는 "웰니스를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주요 아이템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매장 확대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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