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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몇십만명 몰리겠다”...미쉐린 3스타 요리를 4만원에? 예약 전쟁 예고

정석환 기자
입력 : 
2025-03-12 15:48:44
수정 : 
2025-03-12 15:52:06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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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식 팝업’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 기념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된다.

최현석 셰프와 강민구 셰프를 비롯한 유명 셰프들이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참가자는 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는 대중적인 음식부터 고급 다이닝까지 다양한 미식 문화를 가진 서울을 강조하며,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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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서울미식 팝업’
반포 세빛섬에서 3회 열려
신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쵸이닷’의 최현석 셰프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서울을 다시 한 번 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서울시는 “국제 미식 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2년 연속 개최 기념을 위해 시민과 스타 셰프와 함께 하는 ‘서울미식 팝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년 대비 행사 규모가 두 배 커진 가운데 스타셰프들이 총출동하는 ‘서울미식 팝업’은 23~24일 이틀간 반포 세빛섬에서 세 차례 열린다.

지난 해 행사에는 동료 셰프들이 선정하는 특별상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안성재 셰프가 특별 팝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는 참가 예악 시작과 함께 45만명이 동시에 접속해 10초만에 150석이 완판됐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시가 매년 발표하는 ‘서울미식 100선’의 대표 셰프인 최현석 셰프와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셰프 군단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23일에는 최현석 셰프를 대표로 장호준, 윤남노, 송하슬람, 김태성, 손석호 등 흑백요리사 셰프 군단이 시그니처 메뉴와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24일에는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영셰프팀이 파인다이닝 스몰플레이트, 전통주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진행한다. 300명 선착순 마감이고, 티켓 비용은 유료로 1인당 4만원이다. 서울시는 티켓 재판매, 대리구매 등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2매로 구매 수량이 제한되며 중복 신청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행사 당일 입구에서 예약자 본인 확인이 이뤄지는만큼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대중적인 음식부터 고품격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미식 문화가 가득하고 뛰어난 셰프들도 포진해 있어 글로벌 미식 관광 도시로서 알려지고 있다”며 “곧 다가오는 본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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