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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힘, 尹 손절 고민하나…이미 드러난 극우본색 못 숨겨”

김혜진 기자
입력 : 
2025-02-25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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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극우본색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찾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최근 '산당'이라는 표현으로 국민의힘을 비난하였다.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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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을 향해 “(윤 대통령에 대해) 손절과 개명을 고민하나”라며 “그런다고 이미 드러내버린 극우파씨즘당의 극우본색은 숨기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하루빨리 산당(山黨)식 국정 발목잡기를 그만하고 집권여당의 역할과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을 ‘산 위에서 가끔 출몰하며 세상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취지로 ‘산당’이라고 표현하며 비판하고 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 변론을 방청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방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에 가기 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의 최후 변론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민에 큰 불편과 정국 불안정을 가져다준 점에 대해 진솔한 대국민 사과 내지 진솔한 심정이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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